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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합격

  • 석*조회 810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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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를 다니면서 허호승 선생님과 윤권철 선생님 김종진 선생님 지윤경 선생님 유병욱 선생님이 내가 원하던 수업과 맞았다. 특히 나는 국어에서 문법이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서 항상 감으로 풀었었는데 윤권철 선생님의 문법 수업이 자세하고 기초를 다지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문법 문제들을 풀 수 있게 해주었다.


     허호승 선생님은 항상 독특한 문제들을 주셔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셨고 유병욱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많은 수학문제를 숙제로 내주셔서 쉬운 문제들에 대한 감도 잃지 않고 중요 기출 문제들을 다시 풀 수 있게 해주셨다. 나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정말 고3 때도 나오지 않았던 안 좋은 성적이 나와서 정말 힘들었다. 내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힘들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내 말을 잘 들어 주셨고 담임 선생님에게 하소연하면서 나는 힘든 마음이나 고민들을 풀 수 있었다. 그리고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는 나 자신을 믿는 방법밖에 없었다. 9월 평가원을 망치고 나는 추석 연휴 9일 동안 내내 학원에 나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습을 했고 9평을 망한 것은 액땜한 것이라 믿으며 수능만을 생각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자신을 믿는 것이다. 수능 날을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수능이 끝나고 웃을 나를 생각했다. 강대를 다니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학생들이 다들 너무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선생님들의 수준도 높고 자료의 질이 좋아서 열심히 하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을 수 있었다.


      과목별 학습법에는 국어는 정말 강대 선생님들이 주신 자료가 너무 많고 좋아서 강대 선생님들이 주신 자료로 대부분의 공부를 했고 나머지는 EBS 연계 교재에 문학작품은 전부 빠짐없이 읽어서 시 같은 경우 읽지 않고도 대강의 중심 내용들은 기억이 날 정도로 공부했다. 또한,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수능 비문학 문제들이 김봉소 모의고사와 형식이 비슷해 김봉소 모의고사를 푼 나는 국어 97점을 맞을 수 있었다.

     수학 공부는 강대 선생님들의 자료와 인터넷 강의 교재를 많이 푼 것 같다. EBS연계는 유병욱 선생님이 주신 주요문제들만 풀었고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다.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는 체크를 해두고 다시 봐서 풀이를 외우려 노력했다.

     영어공부는 EBS연계 교재 지문 위주로 공부했고 지윤경 선생님이 문법강의를 하셔서 문법은 지윤경 선생님의 책으로 공부했다.

     과학 공부는 수업보다는 인터넷 강의 수업에 의존을 많이 한 편이었고 EBS 교재들은 당연히 다 풀고 틀린 문제들을 체크해두고 다시 보았다. 나는 특히 과학은 모의고사를 정말 많이 풀었는데 특히 지구과학의 경우에는 수능 전 2~3달 동안 푼 모의고사가 70~80개 정도 였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개념들을 완벽히 공부한 후에 푸는 것이 좋고 모의고사를 풀며 자신이 몰랐던 정보들을 계속 추가해 나가는 것이 좋은 과학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과학은 정말 실수와의 싸움이다. 문제와 보기들을 정말 꼼꼼히 읽어야 실수하지 않을 수 있어서 나는 과학을 풀 때는 정말 집중해서 보기들을 꼼꼼히 읽으려 노력했다.

     

     시기별 학습법에는 초반에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매일 자습은 했지만, 주말에는 학원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쉬는 편이었다. 또 모든 과목을 개념 위주로 다시 복습하며 개념을 다시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에는 이제 문제들을 풀며 모의고사에서 잘 안 나온 과목을 조금 더 열심히 하며 그렇다고 잘 본 과목을 놓게 된다면 성적이 떨어지게 되므로 전체적인 공부량 자체를 늘리는 시기이다.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에는 주말에도 나와서 자습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로!! 모의고사를 잘 봤다고 나태해지거나 자만하게 되면 안 된다.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얼마나 잘 보는지는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 결국은 수능이 가장 중요하며 6, 9월 모의고사는 단지 전국학생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내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용도로만 생각해야 한다. 9평이 끝난 이후부터는 잘 봤든 못 봤든 상관없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매일매일 빠짐없이 공부를 해야 하며 이제부터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며 실전 감과 시간 관리 연습을 해야 한다. 자기가 지금까지 몰랐던 체크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하며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개념이나 문제들을 다시 보며 정리해야 한다. 내가 재수를 하며 또다시 뼈저리게 느낀 것은 6월 9월 모의고사의 성적은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6, 9평가원에서 수학이 모두 3등급이었지만 수능 때는 1등급이었고 9평 성적으로는 아주대도 가기 힘들었지만, 고려대를 갈 수 있었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하는 수험생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은 수능이 아니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과 항상 자신을 믿고 우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굳건한 멘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