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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소재 합격

  • 김*주조회 1352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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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지원 대학 - 서울대, 고려대, 유니스트, 지스트, 카이스트, 경희대(수시)

    2019년 지원 대학 -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정시)

     


    1. 좋았던 수업 또는 선생님

    강대 선생님들의 모든 수업이 다 좋다고 느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수업은 윤권철 선생님의 문법, 비문학 수업과 은미예 선생님의 문학 수업이었습니다. 국어 점수가 못 나온 편은 아니었지만, 항상 국어 문제를 풀 때 항상 확신이 없이 풀기만 했었습니다. 강대를 다니면서 두 분의 수업을 듣게 되었고, 항상 물음표였던 국어를 푸는 제가 확신이 있게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미예 선생님께서는 문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표현법 등을 정리해 주시며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방식을 배웠습니다. 또한 윤권철 선생님께서는 제가 국어 중에서 제일 약했던 부분이 문법이었는데, 문법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시키셨습니다.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법을 알게 되었고, 또 흐름을 알다보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었던 문법이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되어 자연스럽게 성적도 오르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두 선생님과 저를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 담임선생님의 생활 지도나 상담이 좋았던 점

    저는 특히 정시 입시상담이 가장 좋았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이 국어가 매우 특이하게 나와서 제가 어떤 대학을 써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고, 자신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담임선생님과 정시 진학과 관련하여 상담을 하게 되었고, 제가 확신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제 선택을 존중해 주시고, 강대 내부 자료와 비교하면서 제 성적에서 제가 가고 싶어하는 최상의 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제 성적보다 조금 높은 과를 선택해주셔서 조금 불안해하던 제게, 선생님께서는 강대 내 축적된 데이터를 보여주시면서 제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제가 가장 가고싶어하던 과, 제 성적에서 최상인 과에 추가합격하여 붙게 되었고, 강남대성을 선택하기를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시기별 학습법

    먼저 1월부터 6월까지는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강남대성의 수업을 착실하게 따라가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았습니다. 제 목표는 6월 모의평가가 아닌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를 사서 풀기보다는 강대 모의고사만을 풀면서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과 기본 문제들을 풀며 실수를 줄여나가고 개념을 차곡차곡 쌓는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저는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점을 맞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들을 잘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부터는 10월까지 기초적인 문제들을 풀되, 어려운 문제들, 고난도 문항들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 강대 모의고사와 강대에서 특강으로 하는 모의고사 수업이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직접 하나하나 자세하게 풀이해 주셔서 확실히 제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월 후반부터 수능 보기 전까지는, 사설 문제들은 감을 잡기 위해서 최소한으로만 보고,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6월, 9월 모의고사를 분석하면서 선생님들께서 예상해주신 문제들을 풀면서 평가원에서 내는 문제들의 유형을 더 익히고 수능 고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